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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입 안에 궤양이 생기는 병

베체트병

E  A  S  Y   ·   C  O  M  F  O  R  T   ·   S  T  O  R  Y     ─     R  H  E  U  M  A  E  Z


반복적으로 입 안에 궤양이 생기는 병

베체트병

베체트병은

반복적으로 입안과 성기부에 궤양이 발생하고 혈관에 염증이나 혈전을 만들거나, 눈[홍채, 포도막]에 염증을 일으켜 시력을 잃게하기도 하고, 원인없이 심한 무릎이나 발목의 관절염으로 수개월이상 고생하는 경우, 장내에 궤양을 만들어 천공이나 혈변을 일으키는 전신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남녀 모두에서, 어느 나이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30대 전후 여성에서 많고 남성에게 드물지만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국, 일본, 터키 등 실크로드 지역에서 많이 발생되며, HLA-B51 [또는 A26] 과 같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요인,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병됩니다.

사망률은 낮지만, 장에 천공이 생기거나 폐, 뇌출혈시 위험하고 젊은 나이에 시작할수록, 중요 장기를 침범 할 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일반적으로 반복되는 구강궤양은 흔하고 경미하여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베체트병은 다른 질환에 비해서 발생빈도가 낮고 치료가 어려워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치료방법


질병의 심한 정도와 침범한 장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① 피부의 점막이나 관절 등에 생긴 경우

-콜히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의 약물치료

-특히 관절염시, 아자티오프린, 메토트렉세이트가 도움이 됩니다.


② 혈관염이나 중추신경계 침범, 장침범, 안구침범 등 중요 장기 침범의 경우

-고용량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필요

-장염 시 항 TNF-a차단제가 효과적

특히 안구침범으로 인한 포도막염은 실명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진단 방법

- 임상 증상

- 조직 소견 및 혈액 검사

진단기준 (1990 I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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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완치를 목표로 하는 질환이 아닌

만성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잘 관리하면 조절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가족구성원의 이해와 도움은 치료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