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질환 정보]통풍의 진단과 관리 [식이, 생활습관]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 되면,

말초관절, 특히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등 하지 관절에 급성 통증이 잘 발생해

급히 인터넷등을 찾아본후 통풍을 의심해서 찾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등 통풍이 잘 침범하는 관절에 급성 통증으로 내원하게되면,

1) x-ray 검사를 통해 관절면의 손상이나 골절/뼈의 배열등을 확인


엄지발가락 안쪽으로 결절로 인한 골막손상 동반



2)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를 통해 통풍 결절 유무 판단


뼈위에 요산결절 침착되어 있음


요산 결절이 뼈를 침범해 골막이 손상되어 있음



3) 혈액검사에서 고요산혈증, 요산대사를 악화시키거나 동반되는 간기능 이상, 고지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신기능 이상, 혈액내 염증수치 확인.


간기능 이상[지방간염], 고요산혈증[요산 8.7], 고중성지방혈증[TG 549]




절차를 통해 통풍을 진단하고, 급성기 치료와 만성 관리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통풍은 주로 40대 남성이 많이 생기며, 폐경후 여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식습관과 대사증후군 발생 연령이 어려지면서

2-30대 남성에서 통풍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0세 미만에서도 종종 통풍을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으니 젋은 연령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은 하지, 특히 엄지발가락에 잘 발생하지만,

발등, 발목, 무릎 등에서도 첫 증상으로 오기도, 또는 진행되면서 다발성 관절의 형태로 오기도 합니다.

손가락, 어깨에도 진행된 통풍환자에서 종종 볼수 있으며,

특히 귓바퀴에 통풍결절은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또한 다치거나, 수술했던 관절에 외상성으로 구조적 손상이 있는경우 그 관절에 통풍결절이 침착하면서 오는 경우가 많아 이런경우

- 구조적인 손상을 확인해서 함께 치료해야하는지

- 외상성 관절염에 동반된 가성통풍 [칼슘 침착 결절성 관절염]

- 통풍만 단독으로 치료하면 되는지

를 잘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풍/고요산혈증의 원인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눌수 있으며

1) 요산이 많이 생성: 유전적인 요산대사장애, 대사증후군으로 요산대사장애, 과음/서구적인 식습관 문제

2) 요산 배설이 저하: 신기능 이상, 과음


이중 8-90%가 요산이 많이 생성되는 원인으로, 치료를 요산대사과정을 조절해 요산 생성을 낮춰주는 치료가 대개 필요하게 됩니다.



고요산혈증/통풍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반드시 생활습관 교정이 이루어져야하며,

잘 관리가 되면 약물의 감량이나 합병증 예방이 용이하여 실제 치료 효과와 목표 도달률이 높습니다.



통풍을 진단받아 음식을 조절하게 되다보면 너무 많은 음식 제한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걸 목표로 식사 자체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합시다



- 삽겹살 대신 목살 수육으로

- 치킨대신 삼계탕으로

- 기름기 많은 등심보다는 살코기로

- 한꺼번에 생선, 해물류를 먹기보다는 조금씩 적정량을 균형잡히게


드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먹는 즐거움도, 행복한 삶도 놓지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에는 통풍의 치료와 치료약제, 관리와 혈액검사의 주기 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좋은 치료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